[영화리뷰]프로페셔널 셰프의 진수를 보여주는 더 셰프

태그: 영화리뷰, 더 셰프, burnt, 브래들리 쿠퍼, 시에나 밀러, 존 웰스 감독

프랑스의 최고의 셰프인 미슐랑2스타 아담 존스(브래들리 쿠퍼)는 미슐랑3스타에 도전하기 위해 런던으로 건너가 친구인 레스토랑 오너 토니(다니엘 브륄)를 찾아가며서 영화는 시작된다. 

여기서 미슐랑이란 셰프계에서 인정해주는 등급같은 의미로 스타워즈로 예를 든다면
미슐랑 1스타는 루크 스카이워커 정도의 수준을 말하며,
미슐랑 2스타는 루크의 스승인 오비완 케노비(알렉 기네스)의 수준이고,
미슐랑 3스타는 모든 제다이의 스승격인 요다급이라고 영화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아담은 친구 토니를 찾아가 그의 레스토랑에서 미슐랑3스타에 도전하고 싶다고 제안하지만 토니는 과거에 저지른 그의 잘못을 용서하지 못한다. 아담은 그의 레스토랑에서 함께 일할 수 없게 되자 요리비평가인 시몬을 꼬여 토니를 위기에 빠뜨리게 한 후 그를 도와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면서 결국 함께 일을 하게 된다.


아담은 자신의 주방에서 함께 일할 수셰프 미셸과 소스 전문가 스위니(시에나 밀러)를 비롯한 여러명의 실력파 핵심 요리사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스카웃하고 드디어 미슐랑3스타에 도전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개업 첫날 자신의 의도대로 음식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자 그는 찾아온 모든 손님들에게 음식값은 환불해주고 음식을 쓰레기통에 버려버린다. 또한 함께 일하는 요리사들에게 온갖 독설과 함께 모욕을 준다.
그리고 그는 레스토랑을 재개장할 때 까지 모든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는데...


토니의 권유로 함께 일하는 요리사들과 극적으로 화해를 한 후 의기투합하여 드디어 레스토랑을 재개장하게 된다. 그리고 손님들의 호평으로 인해 레스토랑은 서서히 자리를 잡아기기 시작하고 그에 따라 언제 불시에 들이닥칠지 모를 미슐랑 평가위원에 대한 대비를 하기 시작한다.


영화에서 나오는 많은 음식과 실제 음식을 하는 요리 모습들이 생동감 있게 그려지고 있는데 음식을 맛볼 수 없는 안타까움은 있지만 사실적으로 보여준 요리의 모습들은 보는 즐거움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줄곧 프로페셔널과 아마츄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맛은 물론 비쥬얼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야지만 손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면 한 분야의 전문가란 바로 저런 모습이 아닐까?
비단 요리뿐만이 아니라 모든 직업에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프로페셔널 직업 정신은 직업인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소양일 것이다. 
아마추어는 실수를 하거나 조금 미흡해도 모두가 이해할 수 있지만 프로는 다르다.
당신이 프로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좀 더 완벽함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