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 아들의 복수를 위한 아버지의 처절한 생존기

태그: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의 신작 영화 레버넌트는 서부개척시대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한 처절한 생존기를 담은 영화이다.
관전포인트는 역시 디카프리오의 연기인데 회색곰의 습격으로 온몸이 만신창이된 상황에서도 생존을 위해 짐승들이 먹다 남은 날고기는 물론 강물에서 물고기를 바로 잡아 뜯어 먹는 모습 등 너무도 리얼한 연기를 보이는 디카프리오는 대표 꽃미남 배우가 어떻게 저렇게 망가진 모습을 연기 할까 싶을 정도로 안스럽기도 하지만 프로페셔널 배우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디카프리오의 연기를 보는 것 만으로도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서부개척 시대 이전 19세기 아메리카 대륙
사냥꾼 휴 그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들과 함께 동료들과 사냥 중에 인디언 원주민들의 습격을 받아 34명의 동료를 잃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9명의 동료와 함께 도주 중에 회색 곰의 습격을 받아 온몸이 찢기는 큰 부상을 당하고 만다.

응급조치를 취한 후 동료들의 도움으로 들것에 실려 본부로 향하지만 험한 산악과 계속해서 뒤따라오는 인디언들의 추격에 대장은 다시 돌아올 때 까지 휴를 잘 돌봐줄 것을 당부하고 그를 돌봐줄 아들과 대원 2명을 남겨두고 가기로 한다.

 휴를 계속해서 못마땅해 하던 남겨진 대원 피츠 제럴드(톰 하디)는 동료 두 명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휴를 산체로 묻으려 하지만 이 때 마침 휴의 아들 호크가 나타나 이를 저지하며 피츠와 몸싸움을 벌이다 죽임을 당하고 만다. 심한 부상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아들의 죽음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휴는 오열하며 기절하고 피츠는 음식을 구해 돌아온 동료에게 인디언이 근처까지 따라왔다고 거짓말을 하여 휴를 버려둔 체 서둘러 도망간다.

한 참의 시간이 흐른 후 기절해서 깨어난 휴는 아들의 복수를 위해 피츠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심한 부상으로 인해 재대로 걸을 수도 없던 휴는 아들의 복수 단 하나의 목표를 두고 본격적인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시작하게 된다.

추운 겨울날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고 아무도 없는 숲 속에 버려졌을 때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살아서 돌아간 휴의 모습을 보면 
인간은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인간은 약하지만 인간의 의지는 역시 강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온갖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건강을 잃거나 가진 재물을 잃거나 직업을 잃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말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기만 한다면 인간의 의지로 해내지 못할 것은 없을 것이다.
정말 어려운 순간, 정말 자신을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온다면 휴 그래스를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
내가 지금 휴 그래스 보다 더 힘든 상황인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이 시대에 무언가를 포기하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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